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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세계 물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등록 2017.03.21 0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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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017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수질개선사업소 일원에서 김기현 시장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태화강과 굴하천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친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하천수변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사)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 서승민 씨, 울산시 녹색환경보전회 김연아 이사, 태화강생태해설사회 최순자 감사, 울산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연합회, (주)LG하우시스 울산공장이 시장 표창패를 받는다.
 
 3월 한 달 동안 상수도사업본부, 구·군, 민간 환경단체 등도 '세계 물의 날' 관련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6일 회야댐 상류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했다.

 22일에는 공업탑로터리 부근에서 주부 모니터요원 등 24명이 참여해 수돗물 홍보활동을 펼친다.
 
 중구는 3월 한 달 동안 태화강 등 하천 4곳에서 환경단체 등 550여 명과 함께 정화활동과 환경오염예방 관련 홍보물 배부한다.

 남구는 22일 신정동 여천천에서 1사1하천 참여기업체 100여 명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같은 날 동구는 기업체와 민간단체와 함께 주전천에서, 북구는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에서 자연보호단체, 그린리더회원 등과 함께 수질 정화식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울주군도 이날 삼남면 KTX울산역 일원에서 환경단체, 기업체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하천정화 활동, 생태계 교란 동식물 제거, 수질정화제 살포작업 등을 실시한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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