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시, 효문화진흥원 31일 출범

등록 2017.03.21 15:23: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21일 시청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용산동 현대아울렛과 효문화진흥원 등 시정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7.03.21.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21일 시청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용산동 현대아울렛과 효문화진흥원 등 시정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7.03.21.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31일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에서 '효문화진흥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2007년 제정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립되는 대전효문화진흥원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대전은 2012년 유치에 성공했다.

 2014년 12월 착공돼 국·시비 245억6200만원이 투입돼 2만2300㎡의 부지에 연면적 8342㎡,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전시와 체험실, 교육 및 강의실, 연구실, 도서실, 대강당 등이 구축됐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효문화진흥원은 효(孝)와 관련된 연구와 교육·체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효문화 조사 연구와 과제개발, 효문화정보시스템 구축, 효 교육프로그램 발굴, 효 교육 전문인력 양성, 효문화 콘텐츠 제작 등을 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직원에 대한 채용을 끝냈으며, 초대 원장으로는 장시성 전 대전중구 부구청장이 임명됐다.

 권선택 시장은 "진흥원을 통해 효문화를 현대적으로 승화시키게 될 것"이라며 "효 메카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