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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옹진군, 서해 최전방 우도 부대 장병 위문 등

등록 2017.06.20 1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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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옹진군, 서해 최전방 우도 부대 국군장병 위문
 
인천 옹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서해 최전방 우도에 근무하고 있는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우도는 옹진군 연평도와 강화군 불음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외딴 섬으로 민간인은 거주하지 않고 해군·해병대 장병들만 주둔하고 있어 세간의 관심과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이다.
 
 이번 위문은 연평도 지역 중식당인 진미장의 손명자 대표를 비롯한 연평도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병들에게 짜장면과 탕수육 등을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했다.

 또 옹진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도 과일, 통닭, 피자 등 위문품을 지원하고 일일 배식 도우미로 나서 젊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위문에는 가수 강상준, 신인 걸그룹 유레카 등이 참여한 위문공연이 펼쳐져 외딴 섬에서 근무하는 젊은 장병들의 사기를 높였다.

 ◇백령면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 자매결연식 

 인천 옹진군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오후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 자매결연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은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인천공감복지 프로젝트로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주민(기업· 종교단체 등)이 서로 자매결연을 맺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백령면에서는 우선 생계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장 및 주민의 추천을 받아 7가정의 수혜자를 선정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명이 1년 동안 매월 후원금(3만~5만원)을 지원하는 사랑의 언약식 자매결연 증서를 전달했다.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주관 전문가 초청 강연회 열려

인하대 고조선연구소는 오는 23일 미국 볼티모어 가우처대학의 이반 돌리(Evan Dawley) 교수를 초청해 대만은 일본이 만든 식민사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강연회를 인하대 6호관 425호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인하대고조선연구소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강연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하버드대학교 박사인 이반 돌리 교수가 ‘일본의 대만사편찬위원회의 목적과 활동,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 연구에 대한 함의'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강연을 통해 대만은 어떻게 일본이 만든 대만사를 극복했는가를 알아보고 국내에서도 이를 활용할 필요성과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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