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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2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공청회

등록 2017.06.20 13: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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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2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공청회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2일 오후 3시 삼성1동 문화센터에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 등 누구나 공청회에 참석해 토론 과정을 지켜보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지역주민·관련분야 전문가·사업시행자 간 토론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환경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업추진 전반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희현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은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국제설계공모,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 등 제반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마무리하겠다"며 "늦어도 금년 하반기에는 우선 시공이 가능한 부분부터 착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장기간 공사 중 발생되는 비산먼지·소음·진동·지하수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 구청장은 "현재 주요 현안인 탄천주차장 폐쇄에 따른 대체 주차장 확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함과 동시에 SETEC부지 일대 현대화 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향후 영동대로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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