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네이버 업무협약 체결

【제주=뉴시스】제주관광공사와 네이버가 6일 오전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담당 이사(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이재홍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참석했다. 2017.07.06.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내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숨겨진 콘텐츠 발굴 및 홍보를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네이버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 관련 보고서 공동 발표, 콘텐츠 제휴 및 검색 지원, 제주 플레이스판 협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공사는 특히 기관이 보유한 제주 관광정보가 네이버에서 쉽게 검색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내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 콘텐츠의 신뢰성을 높여 네이버 검색에 원활히 노출될 수 있도록 하고 이 계기를 바탕으로 내수관광 시장의 확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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