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가을 신학기' 식중독예방 학교급식 집중 점검
이번 점검은 시·군, 교육지원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급식소의 조리음식에 대한 수거검사도 동시에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급식(보관) 시설 및 기구·용기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행위 및 식품용수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설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고열량, 저영양 식품판매여부 및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조리기구, 작업대, 냉장고 등)이나 정수기에는 세균 번식 우려가 높은 만큼 급식 시작 전 청소, 소독 및 식재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도는 지적했다.
팽현일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식재료 안전관리, 조리된 음식의 보관 관리,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식중독예방 3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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