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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의창구, 창원방문의 해 앞두고 각종 시설물 정비

등록 2017.08.16 1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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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2018년 창원방문의 해'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앞두고 각종 시설물 정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창구는 특히 '나홀로 여행객'을 위해 주요 문화유적과 관광지 안내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개별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혼밥, 혼술 등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이색적인 체험관광 정보를 발굴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를 40곳에 설치해 현재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와이파이가 설치되지 않은 문화·관광지에 대해서는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창구는 또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원지, 등산로, 공원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37곳에 대해 시설물 안전·환경 점검을 실시한 후 파손되거나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주요 문화유적과 관광지 주변에 설치된 안내표지판과 도로표지판의 표기 오류, 노후, 훼손 상태에 따라 전면 보수하고 최근 지정된 관광지 안내표지판을 신규로 설치해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암 의창구청장은 "문화와 관광 종합 정비 계획을 추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다시 오고 싶은 문화·관광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문화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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