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전시 긴급물자 해외조달 훈련 22~24일 실시
【평택=뉴시스】이정선 기자 =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시작된 21일 오전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로 U2 고고도정찰기가 착륙하고 있다. 2017.08.21. [email protected]
방사청에 따르면 해외구매반 훈련은 전시에 급증하는 해외 조달 물자를 적절한 시기에 군에 납품하기 위해 외국 현지에 계약관을 파견해 조달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이다.
해외구매반은 위급상황 시 해외물자 계약을 신속히 체결하기 위해 해외에 파견돼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다. 현지에서 업체, 기관과 조달물자에 대한 협상, 계약체결, 대금지급, 운송 등 구매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방사청은 이번 훈련에서 전시 수송계획에 따라 국방수송정보체계(DTIS)를 통한 수송자산 신청, 국군수송사령부 항공자산 할당, 할당된 공수기 실제 탑승과 이동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외교부, 공군본부와 협조해 파견 소요시간 단축을 위한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관련 규정과 매뉴얼화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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