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용, 가족뮤지컬 '드래곤하이' 스페셜 버전 공연
[서울=뉴시스] 가족뮤지컬 '드레곤하이 스페셜' 스틸컷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4..09.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스테디셀러 가족 뮤지컬 '드래곤하이'가 28일부터 스페셜 버전으로 극장용 무대에 오른다.
가족뮤지컬 '드래곤하이'는 지난 2021년 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작품으로,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극장 용에서만 201회 공연을 올려 약 5만 명이 관람했다.
'드래곤하이 스페셜'은 남들과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 주인공 하이가 자기 모습에 대한 의문을 풀려고 여동생 로우와 함께 용의 나라로 떠나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다.
화려한 볼거리도 눈길을 끈다. 뮤지컬 배우 12명이 펼치는 군무와 따뜻하고 감성적 음악, 무대를 뒤덮는 화려한 영상과 동화 삽화를 구현해 놓은 무대 소품들이 선보인다.
올해는 스토리 전개가 업그레이드된다. 주인공 '하이'의 성장기와 함께, ‘드래곤하이’의 세계관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는 새로운 캐릭터 '책 할아버지'가 등장한다.
관객들과의 소통도 강화됐다. 무대 뿐만 아니라 객석 통로에서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공연은 오는 11월2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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