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학생 창업기업 발굴·성장 지원

대가대, 창업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대구가톨릭대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SAG KOREA가 학생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대구가톨릭대는 14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SAG KOREA와 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세 기관은 2018년에 신설되는 대구가톨릭대 경영대학원 혁신창업성장학과(이하 창업학과)에서 수학하고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창업기회 발굴과 성장을 지원해 주기로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 경영대학원 창업학과는 연구·교육을 통해 인력양성을 수행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학과 졸업생에게 창업기회 제공과 마케팅 역량강화 등 교육 인프라를 최대 지원하기로 했다.

SAG KOREA는 창업학과 학생들의 창업에 장학, 투자, 엑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한다.

대구지역 제1호 민간 엑셀러레이터인 SAG KOREA는 이날 대구가톨릭대에 경영대학원 혁신창업성장학과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SAG KOREA는 다양한 산업군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전문가그룹과 함께 기회 발굴, 교육 및 멘토링, 직접투자(투자연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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