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국당 원내대표 선출 축하…개혁입법 속도내야"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김성태 의원이 신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김 원내대표의 취임을 계기로 산적한 민생·개혁 입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국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 의원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되신 함진규 의원에게도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공전상태인 국회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서는 신임 원내대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생법안과 개혁과제들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만이 제1야당이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했다.

  그는 "임시국회가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사일정과 안건 등에 대한 조속한 협의에 나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원내 동반자로서 정쟁이 아닌, 상생과 협치를 통한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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