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8년 시정운영 사자성어 '비천도해' 선정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018년 무술년 새해 시정운영 방향의 사자성어로 '비천도해(飛天渡海)'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천도해는 '하늘을 날고 바다를 건넌다'는 뜻으로 더 높이 비상하고 멀리 도약하기를 바라는 염원과 의지를 담았다. 2017.12.29. (사진 = 익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018년 무술년 새해 시정운영 방향의 사자성어로 '비천도해(飛天渡海)'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천도해는 '하늘을 날고 바다를 건넌다'는 의미로 2018년 전국체전을 비롯해 각종 성장 동력을 갖춘 익산시가 더 높이 비상하고 멀리 도약하기를 바라는 염원과 의지가 담겨 있다.
시는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과 안팎으로 불어 닥친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에 주력하며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현안 해결에 집중해 왔다.
연말에는 각종 공모사업과 역점 사업들이 연달아 결실을 맺으면서 알차고 풍요롭게 한 해를 마감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고 도시재생사업, 신청사 등 도시발전 지형을 바꿀 주요 현안 사업들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안전보호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지역 발전의 기폭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년휘호는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인 이당 송현숙 선생이 익산시의 번영을 기원하며 시에 기증했다.
이당 선생은 세계서예비엔날레 조직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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