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축구선수 꿈 이뤘다···"계약팀명 내일 알린다"
볼트는 2008 베이징올림픽 육상 남자 100m, 200m를 석권했다. 이듬해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9초58의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2012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두 대회 연속 3관왕(100m 200m 400m계주)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볼트의 축구 사랑은 예전부터 유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광팬'으로 알려진 볼트는 공개적으로 입단을 희망하기도 했다.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한 볼트의 마음은 꽤 진지하다. 지난달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팀인 마멜로디 선다운스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렸다. 3월에는 도르트문트 연습에 참가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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