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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45% 최고 시청률 종영

등록 2018.03.12 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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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45% 최고 시청률 종영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시청률 45%를 넘기며 종영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최종회(52회) 전국 평균 시청률은 45.1%였다. 대구에서 가장 높은 48.7%를 기록했고, 서울과 수도권 시청률은 각각 42.3%, 44.3%였다. 앞서 이 작품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은 44.6%(44회)였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던 여자에게 신분 상승 기회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다. 박시후·신혜선·이태환·서은수·천호진·김혜옥·전노민 등이 출연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서태수'(천호진)가 위암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최도경'(박시후)이 '서지안'(신해선)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지난해 9월 첫 방송된 이번 작품은 첫 회를 19.7%로 열었고, 이후 꾸준히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방송 3개월 차인 지난 12월 40% 벽을 허물었다. 이후 마지막 회까지 모두 아홉 차례 시청률 40%를 넘어서며 주말 안방 극장 최강자로 군림했다. 다만 KBS는 이 작품의 높은 시청률을 고려, 2회 연장에 나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후속작은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다. 수제화 장인 효섭이네 4남매에게 빌딩주인 엄마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유동근·장미희·한지혜·이상우·박선영·여회현·금새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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