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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제2기 '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진행

등록 2018.03.12 1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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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12일부터 25일까지 '제2기 물산업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물 관련 분야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의 발굴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물 관련 사업아이템 또는 기술을 가진 창업 5년 이내 기업은 물론 예비창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K-water 마중물센터 누리집(www.kwater.or.kr/mjmool)을 참조해 응모기간 내 지정된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K-water는 응모작을 상대로 사내 평가단의 사전심사를 거쳐 3개 기업을 선정한 뒤 내달 19일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제2회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을 진행해 사업아이템을 공유하고 내·외부 평가단의 현장심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K-water는 4월말께 심사결과를 반영해 제2기 물산업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제2기 물산업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K-water의 전문 인력 컨설팅을 비롯해 사무공간과 제품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받게 된다.

또 국내외 전시회·포럼 등에 동반 참여해 제품 프로모션도 하게되고 해외 진출도 지원받게 된다.

이에 앞서 K-water는 지난 1월 '제1회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센서,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물산업에 접목한 스타트업 5개社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물산업 진출과 성장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으로 물산업 일자리 창출과 국내 물산업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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