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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용지청, 조선업 고용위기지역 지원대책 설명회 개최

등록 2018.05.14 1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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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원대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전경. 2018.05.14.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원대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전경. 2018.05.14.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울산 동구 지역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원대책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본사가 위치한 울산 동구는 지난달 5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현대중공업 및 현대미포조선 협력사와 울산 동구 소재 36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현대중공업 협력사 회의실에서 첫 설명회를 시작으로 23일 오후 2시 현대미포조선 한우리회관 중교육장, 24·28·29일 오후 2시에는 동구청 중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기관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울산시와 동구,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등 11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고용유지 지원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융자지원,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 납부 유예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지역협력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실업급여, 재취업 등에 관한 상담은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나 동구 조선업희망센터에서 가능하다.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조선업이 밀집한 동구지역 고용안정을 위해 지난달 24일에는 고용위기극복지원단을 발족하기도 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종 지원제도가 널리 알려져 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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