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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GM 등 10개 차종 60만여대 자발적 시정조치

등록 2024.10.10 06:00:00수정 2024.10.10 06: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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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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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현대 쏘나타, 기아 포르테 등 제작 결함이 발견된 10개 차종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지엠㈜ 등 4개 회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60만7502대에 대해 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 쏘나타 등 2개 차종 31만2744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설계 오류로 내부 소자가 손상돼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돼 오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포르테 등 4개 차종 28만5327대도 에어백 제어장치 설계 오류로 내부 소자가 손상돼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결함이 발견돼 11일부터 시정조치 대상이 됐다.

같은 회사 EV9 8592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제어 주차 기능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인해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GM아시아퍼시픽·한국GM 에스컬레이드 등 3개 차종 839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지난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자기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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