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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노는물 자체가 다르네…빌보드 레드카펫

등록 2018.05.21 09:32:07수정 2018.05.21 09: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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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노는물 자체가 다르네…빌보드 레드카펫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글로벌 그룹 '방탄 소년단'이 세계적인 대중음악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8'에서 레드카펫을 밟았다.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에 올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자신들의 팬클럽 '아미'를 언급하며 "아미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다"며 기뻐했다. 

빌보드뮤직어워드 주최측은 트위터 등에 방탄소년단의 레드카펫 사진을 공개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우리는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라고 적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랐다. 2년 연속 수상을 노린다. 올해 이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외에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 세계적 팝스타들이 올라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본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도 꾸민다. 18일 공개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아시아 가수 최초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통한 컴백이다.
  
방탄소년단, 노는물 자체가 다르네…빌보드 레드카펫

이미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세계를 휩쓸고 있다.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등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페이크 러브'는 덴마크, 핀란드, 칠레 등 52개 지역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CBS '제임스 코든쇼',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 등 현지 인기 토크쇼 녹화도 했다.

새 월드 투어도 예정됐다.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러브 유어셀프' 투어에 돌입한다.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11개 도시로 이어지는 22회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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