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식] 시청 주차장서 18일 월드컵 응원전 등

의왕시 러시아 월드컵 거리응원전

【의왕=뉴시스】 이승호 기자 = ◇시청 주차장서 18일 월드컵 응원전

 경기 의왕시는 18일 시청 주차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거리응원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응원전은 의왕예총이 주관해 '레일로 콘서트'와 함께 펼쳐진다.

 시청 주차장에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되고, 인기가수 초청 공연, 난타, 태권쇼, 응원가, 방송댄스, 치어리딩 등이 사전행사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좌석이 없어 돗자리 등은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 고천체육공원서 16일 단오 축제

 의왕문화원은 16일 오전 10시 고천체육공원에서 제16회 의왕 단오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공중줄타기, 동춘서커스, 퓨전국악 공연팀 ‘타고’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그네뛰기, 씨름대회, 가족윷놀이, 새끼꼬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대회도 열리고,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가훈 써주기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전래놀이 체험 행사도 있다.

 의왕 단오 축제는 2000년 단오제를 시작으로 올해 16번째이며 지역의 전통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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