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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금강산 산림병해충 점검…양묘장 현대화 논의

등록 2018.08.08 20: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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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8일 금강산 삼일포 지구에서 소나무 병해충 피해여부 조사 중인 남북 산림 관계자. (사진=통일부 제공)

【서울=뉴시스】 8일 금강산 삼일포 지구에서 소나무 병해충 피해여부 조사 중인 남북 산림 관계자. (사진=통일부 제공)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금강산 지역 산림병해충 현황 남북 공동점검이 8일 진행됐다.

 임상섭 산림청 국장을 단장으로 한 산림병해충 방재 현장방문단은 이날 오전 8시40분께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북측 금강산 지역을 방문했다.

 남측 현장방문단 12명은 이날 장용철 북한 산림총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 산림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금강산 지역의 산림병해충 현황을 공동으로 점검했다.

 남북은 또한 현장 점검 후 실무협의를 열어 산림병해충 방제, 양묘장 현대화 등 합의사항 이행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현장방문단은 북측 지역에서 실무협의까지 마친 후 이날 오후 돌아왔다.

 정부는 이번 금강산 지역 방문 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향후 구체적인 방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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