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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과기정통부 ‘청년 TLO 육성사업’ 선정

등록 2018.08.14 17: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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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국립 창원대학교 전경

【창원=뉴시스】 국립 창원대학교 전경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청년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대학기술 이전조직)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약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청년 TLO 육성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민간 이전 및 창업을 통해 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를 담당할 청년 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기술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의 관련 학과 미취업 졸업생을 선발, 학과의 실험실이 보유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직접 취업 또는 창업을 유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선발된 청년 TLO는 대학에서 기업 및 기술 동향조사, 실험실 연구자 지원·협력, 실험실 보유기술 기반 창업 준비, 기술 소개자료 작성, 수요기업 발굴, 기술이전 설명회 참여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창원대는 ▲취업 준비생과 기업체 간 고용에 대한 미스매치 해소 ▲경남 지역 TLO 인력 공백에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 ▲대학의 R&D 성과물과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이전 활성화 ▲청년 TLO 인력의 기업체-대학 가교역할을 통한 대학의 산학협력 및 실험실 R&D 역량 강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창원대는 오는 31일까지 청년 TLO 모집 및 선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청년 TLO를 고숙련도의 인재로 양성해 대학-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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