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부동산매물 데이터 활용' 장관상…정보 투명성 인정
스테이션3, 창업 초기부터 매물·사용자 행동 이력 데이터 분석
5년차엔 자체 데이터분석센터 설립...1000만 매물 정보 분석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가 부동산 매물 데이터 활용을 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5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 시상식에서 유통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10.12 (제공=스테이션3) [email protected]
다방은 부동산 매물 데이터 활용을 통해 국내 부동산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투명성을 강화한 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창업 초기부터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인지한 다방은 매물과 사용자 행동 이력 데이터를 분석해왔다. 창업 5년차엔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을 영입해 자체 데이터분석센터를 설립하고 누적된 1000만 매물 정보 분석했다.
다방은 현재 ▲다방면 스코어 ▲매물시세 ▲서울 원룸, 투·쓰리룸 임대 시세 리포트 등 데이터 기반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창업 후 6년 간 국내 부동산 시장에 산재돼 있던 매물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 부동산 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는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업을 찾아 시상하는 행사다. 빅데이터 전략, 활용사례, 기술력,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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