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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식] 김용우 환경과장 '이근호 상' 수상 등

등록 2018.10.16 17: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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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 김용우 환경과장이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사단법인 이근호기념사업회로부터 ‘2018년도 이근호상’을 수상했다. 2018.10.16.(사진=통영시 제공_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 김용우 환경과장이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사단법인 이근호기념사업회로부터 ‘2018년도 이근호상’을 수상했다. 2018.10.16.(사진=통영시 제공_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통영시, 김용우 환경과장 '이근호 상' 수상

 경남 통영시 김용우 환경과장이 사단법인 이근호기념사업회로부터 ‘2018년도 이근호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시에 따르면 김용우 환경과장이 지난 13일 오후 경기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18년 이근호상'을 수상한 사실이 통영시청내 소문을 통해 확인됐다.

 이근호상은 이근호기념사업회에서 마을활동가 고(故 )이근호의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마을만들기현장의 활동을 응원하고, 공동체정신으로 우리사회의 변화를 상상하고 만들어가는 인물과 사례를 발굴해 수여해 오고 있다.

 김 과장은 1945년 해방 이후 가정집 형태의 윤락가가 형성돼 낙후지역으로 꼽혔던 명정동을 발상의 전환을 통해 명정동의 뛰어난 경치와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낸 공로가 인정됐다.

 주민 한 명 한 명을 찾아다니며 “우리 다 같이 잘 살아보자”는 마음을 모아 ‘마을만들기’ 사업을 펼쳐 행복한 동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정동으로 변모시켰다.

 이 마을은 2015 행정안전부 희망마을 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조성한 명정동의 서피랑 음악정원, 피아노 계단, 윤이상 학교 가는 길, 박경리 문학 길은 이미 통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통영시, 치매극복 선도단체 MOU 체결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16일 통영여자고등학교(교장 김금룡)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지사(지사장 김기주)에서 통영시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식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가졌다.

 통영시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통영여고 학생·전교직원, 국민건겅보험공단 통영지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지정서를 전달하고 이들 단체에서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을 부착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5일 치매극복 선도단체 MOU를 체결했다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가 되면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주변의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 치매안심센터 업무관련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통영여고는 동아리활동을 통한 치매파트너플러스를 양성해 공공서비스에서 미치지 못하는 치매환자 가족서비스 사각지대를 메우는 지역사회의 치매파수꾼이 되기로 했다.

 또한 선도단체 소속 학생과 교직원, 직원들은 치매파트너로서의 활동을 통해 통영시 치매극복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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