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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마스크 꼭 챙기세요' 미세먼지 극성…한낮 6~9도 포근

등록 2019.01.14 06: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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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마스크 꼭 챙기세요' 미세먼지 극성…한낮 6~9도 포근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4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기온은 예년을 웃돌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다만,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나쁨',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단계가 종일 이어져 외출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출근 시간대 가시거리는 대부분 5㎞ 미만으로 박무(엷은 안개)가 낀 곳이 많아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 한다. 일출 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7시 41분.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7~영하 3도로 전날보다 1~2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6~9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빠르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 10도 내외로 크다"면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 기상은 체감온도 '관심', 동파가능지수 '낮음', 식중독 지수 '주의', 감기 지수 '높음', 뇌졸중 가능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겠다.

군산 앞바다 만조 시각은 오전 8시4분이고, 간조는 오후 2시24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15일 화요일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밤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4~영하 1도, 낮 최고 3~7도다.

다만,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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