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태국 공항 '셔틀트레인 운영 컨설팅' 계약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21일 오전 태국의 한 호텔에서 '인천교통공사이 태국 수완나폼 공항과 '셔틀트레인(APM)사업 운영컨설팅 계약'이 체결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2.22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계약은 공사가 태국 IRTV 컨소시엄이 2020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방콕 수완나폼 공항의 '셔틀트레인 사업'의 개통 및 시운전에 대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건설 공사가 완료되는 2019년 9월부터 운영준비에 착수, 개통 및 운영이 안정화되는 2021년 10월까지 운영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중호 사장은 “인천도시철도 1·2호선과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의정부경전철 등 운영 및 개통 경험으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완나폼 국제공항 셔틀트레인(APM) 사업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현지 업체와 협력 및 기술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계약이 한-태국 간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약식에는 김은정 태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장주성 재경관, 윤하청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방콕무역관 부관장, 홍지희 한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포함해 태국철도협회 관계자 및 국내기업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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