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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3개로 3아웃…KT 손동현, PS 최초 진기록[준PO]

등록 2024.10.05 17: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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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이닝을 마친 kt 투수 손동현이 덕아웃을 향하고 있다. 2024.10.0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이닝을 마친 kt 투수 손동현이 덕아웃을 향하고 있다.  2024.10.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우완 불펜 투수 손동현이 공 3개로 1이닝을 책임지는 진기록을 써냈다.

손동현은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팀이 3-2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손동현은 세 명의 타자를 상대로 공 1개씩만을 던져 범타를 유도했다.

선두타자 김현수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고, 박동원은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박해민은 우익수 플라이로 물리쳤다.

투수가 포스트시즌(PS) 경기에서 공 3개로 1이닝을 막은 것은 손동현이 처음이다.

LG는 공 3개 만에 공격을 끝내며 진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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