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하노이 첫 일정 북한대사관 방문…대사관 "만세"
김정은 대사관 앞 하차 걸어서 이동
김여정, 김창선, 조용원 등 동행
【랑선(베트남)=뉴시스】고승민 기자 =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하루 앞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특별열차를 타고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 차량에 탑승한 뒤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3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7시)께 숙소인 멜리아호텔을 출발, 5분 뒤인 오후 5시8분(현지시간·한국시간)께 레닌공원 바로 옆에 있는 북한대사관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대사관 정문 앞에서 하차해 대사관 건물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조용원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이 대사관에 들어서자 대기하고 있던 북한대사관 관계자들은 "만세"를 계속 외치며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
【하노이(베트남)=뉴시스】김지훈 기자 = 20일 북미정상회담으로 주목을 끌고있는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주재북한대사관앞, 관계자가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2019.02.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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