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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연애 안 한지 2년 넘었다더니···" TV조선 당혹

등록 2019.02.26 2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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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연애 안 한지 2년 넘었다더니···" TV조선 당혹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듀오 'UN' 출신 김정훈(38)이 임신한 옛 애인에게 고소 당한 사건과 관련, TV조선 '연애의 맛' 측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TV조선은 "김정훈은 '연애의 맛' 출연 전 사전 인터뷰 당시 '연애를 안 한 지 2년이 넘었다'며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다"면서 "제작진은 그의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 기사를 보고 제작진도 당혹스럽다. 빠른 시일 안에 사실 확인이 되길 바란다"고 26일 밝혔다.

김정훈은 지난해 9월부터 '연애의 맛' 시즌1에서 인천국제공항 아나운서인 김진아(24)씨와 데이트를 즐겼다. 시즌1은 지난 21일 종방했으며, 김정훈은 시즌2에 출연하지 않는다.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더고 주장한 A(30)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서 A는 자신이 임신한 후 아기의 출산을 놓고 김정훈과 갈등이 깊어졌으며,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며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함께 월세 해결 의사를 내비쳤으나,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는 것이다.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은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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