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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약초교실'부터 '살림노하우'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19.03.04 13: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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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평생교육강좌 포스터. 2019.03.04.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평생교육강좌 포스터. 2019.03.04.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9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허준 약초교실 ▲생명존중교육 강사 양성 과정 ▲살림 노하우 강좌 ▲내적 성장을 위한 글쓰기 ▲독서토론 교실 등 5개 강좌에 참여할 구민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약초교실은 사회적 협동조합인 허준약초학교와 연계 진행된다. 한의학이나 한약학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약초·발효식품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법을 알려준다. 이론과 실습을 두루 다루며 현장학습도 병행된다.

강좌는 구민 60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강북문화정보관에서 열린다. 50시간 이상 수업에 참여한 뒤 민간자격증 시험을 통과하면 '약초관리사 2급'을 취득할 수 있다. 비용은 3만원이다.

생명존중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강연이 열리는 강북구청 회의실에 직접 참석하거나 90시간의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 수료할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6월 28일까지 운영하며 정원은 20명이다. 교육을 마치고 시험에 합격할 경우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강의료는 3만원이고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 작성 후 우편·방문·이메일 제출하면 심사과정을 거쳐 수강생을 선발한다.

살림 노하우 강좌와 내적 성장을 위한 글쓰기도 개최된다. 참가자는 정리수납 방법 등 가정관리에 대한 요령과 수필, 시, 짧은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송중동 자치회관에서 살림 노하우 강좌가, 다음달 5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글쓰기가 각각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독서토론 교실은 다음달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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