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식]춘천시 주민참여예산제 본격 시행 등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1일 오전 강원 춘천시 춘청시청 앞 광장에서 3.1절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춘천시청에 시민들의 손도장이 찍힌 현수막이 걸렸다. 2019.03.01.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춘천시, 주민참여 예산위원 모집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주민참여예산제 시행을 위해 주민참여 예산 위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일반위원 40명과 전문가위원 10명 총 50명을 모집하며 일반위원은 관내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주민이나 관내 기관, 사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 읍면동별 1명씩과 성별, 사회적 배려대상, 연령분포, 인구분포를 감안해 선정한다.

전문가위원은 대학교, 연구원, 사회단체에 의뢰해 시정 분야별로 추천받아 모집하며 이달 30일까지 확정해 내달 1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운영방식은 위원의 직접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을 선정하는 시정참여형과 지역회의에서 사업을 발굴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마을자치형 주민참여예산으로 나눠 운영한다.

◇춘천시 총괄 건축가 국비 지원 사업 응모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오는 22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19 총괄·공공건축가와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응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의 공모사업은 총괄·공공건축가 주도로 주민 요구를 반영한 물리적 공간을 만들고 개성 있는 지역경관을 창출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특별시, 광역시 2곳과 시·군·구 5곳 등 총 7개 도시를 선정해 총괄건축가 활동비 4000만원, 공공건축가 활동비 2000만원, 사업추진 운영비 1000만원,‘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비 2억원을 지원한다.

◇춘천 연고 문인 47명 춘천문인협의체 구성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오는 25일 김유정 문학촌 회의실에서 춘천 연고 문학 장인들을 초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춘천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전상국, 오정희, 이외수, 한수산, 최수철, 이순원, 신승근, 최승호, 박찬일, 전윤호 등 47명의 문인이 모여 춘천문인협의체 구성과 문인들의 문학 활동, 문인열전 집필, 춘천이야기문학관, 춘천문화특별시 조성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춘천이야기문학관에 대해서는 작가 중심의 협의체로 논의 후 결론을 춘천시에 정식 건의할 계획이다.

◇춘천시 저소득층에 중고 컴퓨터 무료 보급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정부는 기업 단체에서 기증받은 중고 개인용 컴퓨터를 수리해 저소득층 가정에 무료로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고 컴퓨터 무료 보급 대상은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국가 유공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65세 이상 고령자, 북한이탈 주민, 보호시설 생활자, 사회복지시설 등 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로 신규 신청자에게 우선 보급하며 2017년과 2018년에 보급 받은 가정은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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