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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음주의심 승용차, 차량·보행자 등 잇달아 들이받고 전복

등록 2019.04.24 0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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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3일 오후 8시 2분께 부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지나가던 차량 1대와 주차된 오토바이 1대, 점포 1곳의 전면 유리창, 70대 여성 보행자 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이후 후진하다가 주·정차 금지봉과 충돌해 전복됐다.2019.04.24. (사진=부산경찰청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23일 오후 8시 2분께 부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지나가던 차량 1대와 주차된 오토바이 1대, 점포 1곳의 전면 유리창, 70대 여성 보행자 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이후 후진하다가 주·정차 금지봉과 충돌해 전복됐다.2019.04.24.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지나가는 차량과 오토바이· 상점· 보행자 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전복됐다.

24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2분께 부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지나가던 차량 1대를 충돌했다.

이어 아반떼 차량은 주차된 오토바이 1대와 상점 1곳의 전면 유리창, 70대 여성 보행자 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후 후진하다가 주·정차 금지봉과 충돌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깨를 다친 보행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차량과 오토바이, 상점 등이 파손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 A씨의 음주사실을 감지했지만, A씨는 음주측정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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