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중국 웨이팡시와 교류 확대 논의
정동균 군수 등 ‘웨이팡 국제연 축제’ 초청받아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정동균 군수와 9명의 방문단이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를 ‘제36회 웨이팡 국제연 축제’ 공식초청에 따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04.25. (사진=양평군청 제공)[email protected]
군은 2013년 웨이팡시와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아 왔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문화·체육·교육·농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를 했다.
웨이팡시는 중국 산둥성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 937만명에 전 세계 연(鳶)축제로 유명한 도시다. 방문단은 웨이팡시 국제연축제장 관람, 양가부민속촌 방문 및 올림픽종합운동장 시찰과 웨이팡대학교, 농업기술과학연구원을 방문했다.
웨이팡시 한정구 양가부민속촌 방문시 웨이팡의 특산품인 ‘연(鳶)’에 관련된 수공예장을 방문하고 민속촌 내에 있는 영화 ‘붉은 수수밭’ 촬영지를 방문했다.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정동균 군수와 9명의 방문단이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를 ‘제36회 웨이팡 국제연 축제’ 공식초청에 따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04.25. (사진=양평군청 제공)[email protected]
또한 웨이팡대학에서는 양평군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와, 농업기술과학연구원에서는 웨이팡시의 농업기술과 양평군의 발전된 친환경 농업기술 교류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으며,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하우스 시설에서 재배되고 있는 오이 및 딸기 등의 농작물이 자라고 있는 현장과 함께, 현재 양평에서는 시범 재배중인 아스파라거스 생산지도 견학했다.
정동균 군수는 “앞으로도 중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도시와 문화, 교육, 체육 분야 등 다양한 분에 대한 교류를 통하여 양평군이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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