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합참, 北 발사체 수십분 지나도 실체 파악 못해…답답"
"北, 미사일 도발 추가 감행한 것 같아 우려스러워"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 [email protected]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추가로 감행한 것 같아 걱정스럽다"며 "발사 시점으로부터 수십 분이 지나도 실체가 모호하기만 하다. 우리 군은 북한이 미사일을 쏘면 그게 무엇인지도 금방 파악을 못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변인은 "북한이 미사일을 쏜 곳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지라는 점에서 우려스럽기만 하다"며 "북한이 한반도 정세를 더욱 악화일로로 끌고 가는 것 같아 참으로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지난 4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쏜 지 닷새 만인 오늘 오후 또다시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참은 "북한이 오늘 오후 4시 30분쯤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의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발사체의 수량이나 제원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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