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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미사일 발사, 군사 긴장완화에 도움 안 돼…매우 우려"

등록 2019.05.09 20: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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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고민정 대변인이 9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달말 일본 방문 후 귀국길에 한국을 들를 것'이라는 주장에 "방한 형식, 내용, 기간 등 전혀 사실이 아니며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히고 있다. 2019.05.0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2019.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청와대는 9일 북한이 이날 오후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오늘 오후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 노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4시29분과 4시49분께 함경북도 구성 인근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를 각 1발씩 총 2발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 추정 비행거리는 각각 420여㎞와 270여㎞에 달한다는 게 합참의 설명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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