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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서 승용차 상가 돌진…뒷좌석 80대 할머니 숨져(종합2보)

등록 2019.06.04 18: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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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김재광 기자 = 4일 낮 12시 17분께 충북 증평읍 중동리 도로에서 A(51)씨가 몰던 K9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상가를 들이받았다.2019.06.04 kipoi@newsis.com

【증평=뉴시스】 김재광 기자 = 4일 낮 12시 17분께 충북 증평읍 중동리 도로에서 A(51)씨가 몰던 K9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상가를 들이받았다.2019.06.04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임장규 기자 = 충북 증평군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낮 12시 17분께 증평읍 중동리 도로에서 A(51)씨가 몰던 K9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상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B(87·여)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동승자 C(77)씨도 목과 가슴 통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증평=뉴시스】 김재광 기자 = 4일 낮 12시 17분께 충북 증평읍 중동리 도로에서 A(51)씨가 몰던 K9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상가를 들이받았다.2019.06.04 kipoi@newsis.com

【증평=뉴시스】 김재광 기자 = 4일 낮 12시 17분께 충북 증평읍 중동리 도로에서 A(51)씨가 몰던 K9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상가를 들이받았다.2019.06.04  [email protected]


경찰은 현장에서 A씨 차량이 반대편 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중앙선을 넘은 뒤 교통섬 가로수를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가 한국인으로 귀화한 외국인인 점을 토대로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과 차량 결함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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