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중·장년 생애경력설계 돕는다
구직설계, 경력관리, 면접 전략 등 무료 교육
【서울=뉴시스】 양천구청 전경. 2019.04.18. (사진= 양천구 제공)
'중·장년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층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은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20시간에 걸쳐 양천나눔누리센터(중앙로 250, 3층)에서 열린다.
수업 내용은 ▲중·장년 노동시장의 이해 ▲이력서 작성법 ▲인생회고를 통한 경력관리 ▲면접 전략 ▲중·장년 재무관리 ▲취업성공 구직설계 등 실제 취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항이다.
참여자들은 교육이 끝난 후 1대1 사후관리 차원에서 재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취업정보 제공과 직업훈련 연계, 양천구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을 제공한다.
양천구에 살고 있는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다음달 6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누리집(www.yangcheon.go.kr) 공지사항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email protected]) 또는 팩스(02-2620-4424)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백세 시대를 맞이한 중·장년층에게 직업시장 변화 대응능력과 재취업 역량을 키우도록 도와 미래에 대한 불안 없이 경력을 유지해나가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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