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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함흥에서 동해상 미상 발사체 2회 발사"(2보)

등록 2019.08.10 06: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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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이후 나흘 만…17일 동안 5차례

11일 한미 연합연습 항의 차원 무력시위

【서울=뉴시스】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6일 새벽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를 참관했다"고 7일 보도했다. 로동신문 1면에 사진 9장과 함께 "우리 나라 서부작전비행장에서 발사된 전술유도탄 2발은 수도권지역 상공과 우리 나라 중부내륙지대 상공을 비행하여 조선동해상의 설정된 목표섬을 정밀타격하였다"고 보도했다. 2019.08.07. (출처=로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6일 새벽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를 참관했다"고 7일 보도했다. 로동신문 1면에 사진 9장과 함께 "우리 나라 서부작전비행장에서 발사된 전술유도탄 2발은 수도권지역 상공과 우리 나라 중부내륙지대 상공을 비행하여 조선동해상의 설정된 목표섬을 정밀타격하였다"고 보도했다. 2019.08.07. (출처=로동신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오늘 새벽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6일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나흘 만에 또 다시 발사체를 쐈다. 최근 17일 동안 무려 5차례나 단거리 발사체 등을 연쇄적으로 발사하고 있다.

북한은 11일부터 본격 시작할 예정인 한미 연합연습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무력 시위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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