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우리 꽃을 활용한 작품 공모

분경, 생활용품, 정원 부문... 9월 23일까지 접수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립수목원의 2019 우리 꽃 전시회 포스터.2019.08.20(사진=국립수목원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고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 우리 꽃 전시회’ 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부분은 우리 꽃을 활용한 분경과 생활용품, 정원 등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디자인 및 작품도안 접수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3일까지다.

국립수목원은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통해 대상에 대통령상과 상금 200만원, 금상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만원, 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 등 모두 14팀에게 총 6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국립수목원에서 열리는 ‘2019 우리 꽃 전시회’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15일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또 생활용품 수상작 가운데 국립수목원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한 작품을 선정해 기관 홍보물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우리 꽃 관련 북 콘서트와 숲속음악회, 정원 토크 콘서트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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