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북상에 강원도 곳곳 강풍·비…삼척 125㎜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강원 삼척시 도계읍 오십천 상류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2019.09.22. newsenv@newsis.com
2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과 영서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10㎜ 강도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바람은 시속 20∼45㎞로 불고 있으며, 점차 강해지고 있다.
오후 3시 기준 강원영동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강원영동과 정선평지, 태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삼척(원덕) 125㎜, 삼척(도계) 122.5㎜, 태백 94.0㎜, 대관령 87.2㎜, 원주(신림) 67.0㎜, 정선 64.5㎜, 원주(부론) 63.0㎜, 강릉 61.5㎜, 영월 56.9㎜, 평창 53.0.㎜, 양양 43.5㎜, 횡성 37.5㎜. 속초 31.3㎜, 홍천 20.0㎜다.
【동해=뉴시스】김태식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 앞바다가 점점 거칠어 지고 있다.2019.09.22. newsenv@newsis.com
강원지방기상청은 23일까지 태풍에 동반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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