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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중, 지역 평화·안정·번영 촉진 등에 공감대"

등록 2019.12.23 13: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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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아시아와 세계에서 무게감과 영향력 있어"

"100년 간 없던 큰 변곡, 한중 관계 심화 발전"

[베이징(중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 전 악수를 하고 있다. 2019.12.23. since1999@newsis.com

[베이징(중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 전 악수를 하고 있다. 2019.12.23. [email protected]

[베이징(중국)·서울=뉴시스] 홍지은 김태규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우리는 양자관계가 보다 더 좋은 발전 할 수 있도록 실현하고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촉진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넓은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문 대통령과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한 양국은 아시아, 나아가 세계에서 무게감과 영향력이 있는 나라"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줄곧 긴밀하게 협력을 해온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현재 세계 100년 동안 없었던 큰 변곡에 대해서 우리는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고 발전시키고 양국의 공동된 이익을 수호하고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문 대통령님 함께 양자 관계가 새롭고 더 높은 수준에 오를 수 있도록 견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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