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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남편 차세찌 음주운전 죄송, 내조 부족"(종합)

등록 2019.12.24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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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배우 한채아가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16일에 개봉하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과 경찰청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코믹 액션 장르 영화이다. 2017.03.08.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배우 한채아가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16일에 개봉하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과 경찰청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코믹 액션 장르 영화이다. 2017.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한채아(37)가 남편인 차세찌(33)의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한채아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를 하게 돼 죄송하다"면서 "오전에 나의 배우자 사건을 기사로 접하고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실망했으리라고 생각한다. 배우자의 이번 일은 명백한 잘못된 행동이며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변명의 여지없이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남겼다.

또 "배우자의 잘못 또한 가족과 나의 잘못이기에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낀다"며 "죄송하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밝혔다.
【서울=뉴시스】 차세찌·한채아. 2018.05.06.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차세찌·한채아. 2018.05.06.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차세찌는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서울 부암동 부근에서 만취 상태로 사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고 당시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246%로 나타났다.

이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경찰에서 밝힌 내용 그대로"라며 "차세찌씨 음주운전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 한채아씨의 개인적인 문제인 만큼 공식입장을 낼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채아는 지난해 5월 차범근(66)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셋째아들 차세찌와 결혼, 그해 11월 딸을 낳았다. 차세찌는 차범근축구교실 팀장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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