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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새해에는 시 승격·혁신도시 유치에 전력"

등록 2019.12.31 14: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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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김석환 홍성군수

[홍성=뉴시스] 김석환 홍성군수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석환 홍성군수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고 "시 승격·혁신도시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31일 발표한 송년·신년사에서 올해 홍성군의 성과에 대해 "44개 부문에서 수상해 2억3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국비예산도 2019 지역발전투자협약 118억 원, 궁리 어촌뉴딜 300사업 119억 원 등 8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50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내포신도시 발전에 대해서도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종합병원 설립을 위해 ㈜한국 중입자 암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대학교와는 내포캠퍼스 설립 합의 각서를 체결했다"며 "내포첨단산업단지에는 총 17개 기업·기관을 유치했다"고 성과를 내세웠다.

   이어 "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사업 선정, 유기농업특구 연장 및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제10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및 2020년 국제 청소년 캠페스트 유치, 청년마을 조성 및 잇슈창고 조성, 국·도비는 군정사상 최대 금액인 1조1403억 원 확보 등의 성과 또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새해 구상에 대해서는 "시 승격 및 충남 혁신도시 지정, 군 청사 이전을 로드맵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하고 지난 12월 30일 옥암택지개발지구로 청사이전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며 "홍성군청 신청사는 빠른 시일 내에 건립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 오는 2023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020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시 승격 추진 및 지역 균형발전 ▲활력 있고 역동적인 살맛나는 지역경제 ▲역사 재조명과 특색 있는 문화관광 도시 ▲쾌적한 환경, 행복한 안전 도시 ▲사각지대 없는 군민중심 보건복지 ▲풍요롭고 지속가능한 다기능 농어업 육성 ▲포용과 혁신으로 신뢰행정 구현 등의 새해 7대 목표를 제시했다.

  김 군수는 “충남의 수부도시로서 홍성의 면모를 일신해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으로 많은 기쁨을 나눌 수 있었던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함께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경자년 새해에는 군민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 뜻대로 성취하시어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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