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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일 본회의서 '코로나3법' 처리…내달 초 대정부질문

등록 2020.02.25 1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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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대법관 임명동의안, 코로나특위 구성 건도 처리

'선거구 획정안' 처리 본회의는 예정대로 3월5일 개최

민주·통합·민생당 등 3당 2월 임시국회 정상화 일정 합의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장정숙(왼쪽부터) 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수석부대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미래통합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2.2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장정숙(왼쪽부터) 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수석부대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미래통합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윤해리 문광호 기자 = 여야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연기된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재개하는데 합의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국회 임시폐쇄가 해제되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코로나3법' 등을 처리하고 연기된 대정부질문은 내달 초 재개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미래통합당 김한표·민주통합의원모임(민생당) 장정숙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전화 통화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월 임시국회 정상화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월 국회를 정상화한다는 데 합의하고 오는 26일 오후 2시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26일 본회의에서는 감염병예방법·검역법·의료법 등 이른바 '코로나 3법' 개정안과 노태악 대법관 임명동의안, 국회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미래통합당 심재철, 전희경, 곽상도 의원 등이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하윤수 교총 회장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2020.02.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미래통합당 심재철, 전희경, 곽상도 의원 등이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하윤수 교총 회장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email protected]

또 국회 교육위원장 및 정보위원장 선출의 건과 국가권익위원회 위원 선출 안건도 의결한다.

아울러 당초 이달 24일 정치·외교·통일·안보, 25일 경제, 2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등에 대해 실시키로 했다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순연된 대정부질문은 다음달 2~4일 실시키로 했다.

선거구 획정안을 비롯한 안건 처리를 위해 열기로 했던 3월5일 본회의는 예정대로 개최키로 합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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