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보다 완치자 많은 '골든크로스' 확연
[대구=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의료진이 11일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근무교대를 하고 있다. 2020.03.11. [email protected]
대구서 지난 12일 확진 환자는 73명이 발생했지만 완치돼 격리해제 된 환자는 99명이었다. 다음날인 13일에는 확진 환자가 61명인데 반해 격리해제 환자가 50명보다 많았지만 차이는 크지 않았다.
14일에는 확진 환자 62명 대 격리해제 환자는 106명이었고 15일에는 확진환자 41명대 격리해제 환자 67명이 됐다.
15일 확진 환자 41명은 지난달 20일(23명) 이후 24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병상 및 생활치료센처에 입소하지 못한 대기자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입원대기자는 지난 9일 1858명에 이르던 것이 10일 1422명, 11일 1138명, 12일 892명, 13일 601명, 14일 475명, 15일 335명이다.
또 확진 환자 2541명이 전국 71개 병원에서 입원 중이고 2630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하고 있다.
한편 대구서는 이날 신규 확진 환자가 41명 증가해 총 누적 환자 수가 6031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대구서 완치 환자는 4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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