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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강 교회 23일 2명 추가 확진...72명으로늘어(종합)

등록 2020.03.23 10: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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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관련 확진자도 2명 또 발생...43명으로 늘어

 은혜의 강 교회.

은혜의 강 교회.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성남 은혜의강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오전에만 2명이 또 추가 발생했다.

경기 성남시는 23일 0시 30분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55세 남성과 수정구 단대동 선경논골아파트에 거주하는 50세 여성 등 2명이 각각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 확진판정을 받은 49세 여성의 배우자이며 50세 여성은 지난 8일 은혜의강 교회 예배참석자로 전수조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로써 은혜의강 교회 관련 확진자는 성남거주 52명, 타지역 거주 20명 등 모두 72명으로 늘어났다.

또 수정구 창곡동 위례더힐에 거주하는 25세 여성과 51세 남성 등 2명이 23일 새벽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두 사람은 지난 22일 미국여행에서 돌아와 확진된 29세 남성의 가족이다.

이밖에 광주시 송정동에 거주하는 62세 여성이 분당제생병원과 관련한 확진자(22일 보도)가 돼 병원관련 확진자는 모두 43명이 됐다.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62세 여성은 지난 2일 분당제생병원 퇴원 후 확진된 65세 남성의 배우자로 8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에 있어 접촉자나 동선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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