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R 마드리드 아센시오, 라리가 온라인 FIFA게임서 우승

등록 2020.03.23 11:04: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코 아센시오가 프리메라리가 18개 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게임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캡처 = 프리메라리가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코 아센시오가 프리메라리가 18개 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게임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캡처 = 프리메라리가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가 중단된 가운데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축구 게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했다.

라리가는 22일(현지시간) 18개 구단에서 대표 선수 1명씩을 선발해 비디오게임 FIFA20으로 토너먼트 대회를 진행했다.

스페인의 유명 게임 해설자인 이바이 아뇨스의 제안으로 시작된 토너먼트는 전후반 9분씩 진행됐으며, 공정한 게임을 위해 모든 팀 능력치를 평균 85에 맞췄다.

총 20개 구단 중 FC바르셀로나와 마요르카는 불참했다. 두 팀은 FIFA20 게임의 경쟁사인 프로 에볼루션 사커의 제작사인 코나미가 후원사다.

우승은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코 아센시오가 차지했다.

지난해 7월 프리시즌 도중 큰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아센시오는 여전히 재활 치료를 진행 중이다.

그는 결승전에서 아이토르 루이발(레가네스)를 4-2로 제압하고 랜선 토너먼트 챔피언에 올랐다.

한편 코로나19로 중단된 라리가는 5월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