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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20대 유럽 유학생 7번째 확진…접촉 3명 격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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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26 01: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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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24일 제주국제공항 3층 국내선 출발 탑승장 앞에 이용객 발열검사를 위한 열화상 감지 카메라가 운용 중이다. 2020.03.2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유럽 유학생인 20대 여성이 도내에서 7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유럽 유학을 다녀온 제주 출신인 A(26·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도내 7번째 코로나 확진 환자다.

A씨는 지난 23일 유럽에서 출발해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어 이날 오후 8시50분 김포 출발 아시아나 항공편(OZ8997)을 이용해 오후 10시 제주에 입도, 택시를 이용해 제주시내 소재 자택으로 귀가했다.

A씨는 입국 당시 무증상자로 분류돼 능동감시 통보를 받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으로 확인됐다.

A씨는 25일 오전 10시께 택시를 이용해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이후 택시를 이용해 귀가해 이날 오후 11시3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까지 무증상이며, 기저질환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럽에서 제주로 이동하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했다.

도는 A씨가 이용한 택시기사 3명에 대한 격리조치를 진행 중이며, 자택과 택시에 대한 방역 소독을 조치할 예정이다.

도는 정확한 사실 확인과 역학조사가 이뤄지는 즉시 추가적인 동선 공개와 방역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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