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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328대구운동’ 코로나 차단 효과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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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30 10:44:23  |  수정 2020-03-30 10: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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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0여 명이 발생한 대구 달성군 다사읍 제이미주병원에서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되는 환자들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0.03.27.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인 ‘코로나19 종식, 328대구운동’을 제안해 실시한 이후 일반인 확진자 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328대구운동 초기 3일간(15일~18일) 확진자 106명 중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시설․집단이 18%(19명), 신천지 관련이 9%(10명)였으며, 일반인 확진자가 73%(77명)로써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3일간(26일~28일) 확진자 수 131명 중,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시설․집단이 75%(98명), 신천지 관련이 6%(8명), 해외유입이 2%(3명)였으며, 일반인 확진자는 17%(22명)로 비중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확진자는 15일부터 감소하는 추세로 23일부터 한자리 숫자를 유지하고 있고 28일에는 4명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일반인 확진자 중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힘든 사례가 328대구운동 초기 3일간은 38명이었지만, 최근 3일간은 11명으로 확연하게 줄면서 코로나19 극복의 긍정적인 신호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종식, 328대구운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압축적인 고통 감내와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수칙 준수, 의료진의 노고가 어우러져 희망적인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는 코로나19 상황을 방역당국의 통제 가능한 확실한 안정기로 만들기 위해, 고위험군 집단·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대구시와 구·군을 통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감염 확산을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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