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복기왕 아산갑 후보 "이명수 후보, B급 토론" 주장

등록 2020.03.31 10:51: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21대 총선 충남 아산갑에 출마하는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1일 선거사무실에서 '정치 후원금 제도 개선' 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0.03.31 007news@newsis.com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21대 총선 충남 아산갑에 출마하는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1일 선거사무실에서 '정치 후원금 제도 개선' 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0.03.31 [email protected]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21대 총선 충남 아산 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가 30일 열린 TV 토론회와 관련해 "미래통합당 이명수 후보는 B급 토론, 3무(無) 정치를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복 후보는 31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전날 티브로드 중부방송이 주관한 TV 토론회에서 이명수 의원은 상대에 대한 예의가 없고 수준이 낮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복 후보는 "이명수 의원은 '법률과 법령, 규정에 대한 차이에 답해 봐라', 'ICBM을 원어로 말하라는' 등 생뚱맞고 수준 낮은 질문으로 귀중한 토론 시간을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본인의) 시장 재임 시절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구체적인 근거와 사실 제시는 없고, 일방적으로 사과하라고 강변한다"며 "염치도 없고, 전형적인 네거티브 정치"라고 공격했다.

 또 "(이명수 의원은) 아산 세무서를 본인이 유치했다고 말했다. 아산의 기업인들과 시민들에게 대한 모독"이라면서 "복기왕 시장일 때 기업인협의회와 시민들이 서명운동과 함께 노력해서 유치한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복 후보는 "아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점과 누가 아산 발전의 적임자인지 보여줬다"며 "아산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과 국회의원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며 강조했다.

이날 복 후보는 ▲아산세무서 원도심 신축 이전 ▲모종 복합커뮤니티 센터 확대 건립 ▲온양온천지구 도시관광 거점화 추진 ▲순천향대 캠퍼스 첨단산업단지 조성 ▲제2서해안(서부내륙) 고속도로 신창IC 설치 ▲정치 후원금 제고 개선 등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