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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틀 연속 추가사망 및 신규확진 감소세

등록 2020.04.13 2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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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스 자치구의 캘버리 공동묘지 묘비석들 뒤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맨해튼 스카이라인이 보인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 수가 12일 기준 2만389명을 기록하면서 1만9468명의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미국은 누적 확진자 수도 52만4903명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2020.04.13.

[뉴욕=AP/뉴시스]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스 자치구의 캘버리 공동묘지 묘비석들 뒤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맨해튼 스카이라인이 보인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 수가 12일 기준 2만389명을 기록하면서 1만9468명의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미국은 누적 확진자 수도 52만4903명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2020.04.13.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창궐 사태가 일일 사망 및 신규 확진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센터 집계에서 오후7시(한국시간) 기준 전세계 코로나 19 총확진자는 186만 명 선을 막 넘었고 그 중 미국이 확진자 55만7600명으로 30%를 점했다.

세계 총사망자 11만5000명 중 최다국 미국의 사망자가 2만2110명으로 19.2%였다.

로이터 통신 집계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하루 사망자가 1000명을 넘었던 미국은 여드레만인 10일(금) 24시간 동안 2060명 사망으로 2000명 선을 넘었다.

다행히 10일 이후 2000명 대 사망 발생은 재발하지 않았다. 더 나아가 상당한 감소세 통계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하루 동안 1829명 사망한 데 이어 12일 1512명에 머물렀다.

13일의 24시간 동안 사망한 감염자 수가 1500명 아래가 될 것인지 1600명 대로 늘어날 것인지 주목되지 않을 수 없다.

신규 확진자 발생에서도 감소세가 보인다. 10일 3만5100명에서 11일 2만9900명 및 12일 2만8900명으로 줄어들었다.

미국은 4월1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총 19만 명, 사망자가 3900명이었다. 만 13일 후 55만 명 및 2만2000명으로 늘어나 일일 평균 2만7600명 및 1390명이 신규 감염되고 추가 사망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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